산업 IT

KT, 종이 없는 화물운송으로 운임정산 45일에서 3일로 단축

KT가 종이기반으로 이뤄지던 화물운소장과 화물인수증을 전자화한 ‘올레 비즈 전자인수증’ 서비스를 출시해 운임정산 기간을 45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KT는 2일 화물운송시장을 대상으로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운송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레비즈 전자인수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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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종이로 주고 받던 화물운송장과 화물인수증을 파일로 주고 받음으로써 화물차 운전기사는 운임을 빨리 받을 수 있고, 물류회사는 정확한 운임지급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화물 운송시장의 불필요한 다단계 구조도 개선되고, 평균 45일 걸리던 운임 정산 기간도 3일 이내로 단축된다.

특히 운송단계의 투명성을 높여 배송차주의 실수익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화물량 정보를 통해 운송실적 신고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임수경 KT G&E부문 사업총괄 전무는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 양성화가 물류 분야에서도 필요하다”며 “KT의 전자인수증 서비스가 화물운송 분야의 경제 양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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