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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집창촌에 50층 랜드마크빌딩


일명 '청량리588'로 불리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 집창촌에 최고 지상 50층 규모의 업무ㆍ상업시설과 1,816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9일 건축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청량리 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농동 620-1 일대 3만9,394㎡에는 ▦지상 50층 규모의 랜드마크빌딩 1개동(棟)과 ▦56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지상 7층 규모의 문화시설 1개동이 각각 들어서게 된다. 각 건축물의 높이는 랜드마크빌딩이 199.9m로 공동주택 170m보다 더 높다. 업무시설의 층고(각 층의 높이)가 더 높기 때문이다. 랜드마크빌딩에는 저층부 판매시설 특화 단지와 업무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300실 규모의 호텔도 들어선다. 주거용 빌딩에는 ▦59㎡(이하 전용) 102가구 ▦84㎡ 672가구 ▦105㎡ 350가구 ▦116㎡ 362가구 ▦128㎡ 138가구 ▦151㎡ 46가구 ▦175㎡ 12가구가 각각 건립되며 장기전세주택(시프트)도 134가구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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