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울산 현대백화점] 백화점앞 무단주정차 체증 심화

현대백화점 울산성남점이 대형 셔틀버스와 물품납품 차량들을 백화점앞 인도에다 무차별적으로 장기 주·정차시켜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통행에 불편을 줘 빈축을 사고 있다.현대백화점 성남점은 매장에서 50M정도 떨어진 태화강 둔치에 주차장을 확보하고도 고객유치를 위해 매장앞 인도에다 주·정차를 하고 있고 물품 납품차량들도 하루 수십대씩 장시간 세워둔채 물품을 하차하고 있다. 이로인해 백화점 개점시간부터 폐점시간동안 하루종일 이 일대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울산 중구청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보도블럭이 대형차량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파손될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러나 울산 중구청은 인근 성남프라자 등 영세상인들이 영업하고 있는 점포 의 인근도로에는 주차요원을 대거 투입시켜 단속을 하면서도 현대백화점 성남점 인근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중구청이 유달리 성남점 부근은 전혀 단속하지 않고 인근 도로에만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다.【울산=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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