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농기계 구입때 80∼90% 융자

내년부터 농민이 농기계를 구입할때는 농기계 값의 최고 80­90%까지 대폭적인 융자지원을 받게된다.26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내년부터는 일반농가가 농기계를 구입할 경우, 정부가 농기계가격의 50%이내 최고 1백만원까지 보조해온 농기계 반값공급제도를 폐지하고 해당 농기계가격의 80­90%를 융자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림부는 쌀 전업농에 대해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농가를 올해와 같은 수준인 7천호로 정하고 국고보조비율도 현 50%에서 20%로 줄이는 대신에 융자비율을 40%에서 70%로 늘리기로 했다. 또 농업회사법인에 대한 농기계구입 지원방식도 현행 보조 50%, 융자 40%, 자부담 10%에서 보조 40%, 융자 50%, 자부담 10%로 융자비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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