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야 정치개혁특위 위원 명단 발표

이르면 금주 가동...기초단체 정당공천 등 논의 예정

여야가 20일 기초단체 정당공천 폐지 문제, 지방교육 자치선거제도 개선 등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인선을 완료했다. 특위는 이르면 이번주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맡았으며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과 백재현 민주당 의원이 여야 간사로 선임됐다. 특위 위원으로는 장윤석·홍문종·김희정·박대동·성완종·이노근·이우현(이상 새누리당)·박기춘·김영주·김성주·도종환·윤후덕·한정애·황주홍(이상 민주당)·심상정(이상 정의당) 의원 등이 참여하게 된다.

관련기사



새누리당의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오랜 선거경험을 바탕으로 정당공천 등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선 의원과 신선한 시각을 갖춘 초선의원으로 균형감 있게 인선했다”며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지역도 골고루 안배하려고 노력했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민주당의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지방 의원이나 단체장을 역임하며 정당공천의 문제점을 두루 판단할 현장 출신 의원과 교육 분야 등에 관심을 가져온 의원 등 개혁성과 전문성을 두루 고려해 인선했다”며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유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