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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037070)가 미주 지역 최대 수주 금액 경신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파세코는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1.79%(770원) 오른 7,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파세코는 미국 GHP그룹으로부터 300만달러 규모의 석유스토브 추가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세코는 이번 수주로 총 3,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해 지난 1994년 미주 지역에 진출한 후 가장 많은 수주를 달성했다.
파세코는 미국의 주요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홈디포·코스트코 등에 석유스토브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미주 지역 공급물량은 연간 평균성장률 53%를 기록할 정도로 고속성장하고 있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가스히터가 추가되면 미국 시장 매출규모가 5,000만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