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부진 이어져 소폭 하락(코스닥시황)

거래부진이 이어지며 코스닥지수가 소폭 하락했다.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1백20.10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만2천주로 11일째 거래량이 10만주를 밑도는 장세가 지속됐다. 기업은행 1만2천주, 평화은행 9천7백주, 현대중공업 5천9백주등 대형주의 거래비중이 전체 거래량의 45%를 점유했고 그동안 코스닥시장을 주도했던 벤처기업과 입찰종목의 거래는 부진했다. 거래형성종목은 모두 82개였고 이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22개 등 4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0개 등 46개였다. 피에스케이테크가 오랜만에 상한가로 마감하고 두인전자도 상승행진을 지속했으나 서울시스템은 경계매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 삼보지질이 전날의 보합에서 벗어나 상한가에 가까운 상승을 보였고 한보건설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신규 등록종목중 극광전기는 5일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청담물산과 윤영은 하락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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