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한국지오텍의 'AGS를 이용한 그라우팅 관리기술' 등 9개를 올해 상반기(1~6월) 적용 신기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용 신기술로 선정되면 LH 건설공사 설계에 반영된다. 일부 신기술 등에 대해서는 시범적용을 통한 적용성 검증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신기술 공모' 제도는 정부의 인증 신기술 및 미인증 신기술 중 LH의 단지 및 주택 건설공사에 적용 실적이 없는 신기술, 신자재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LH 고유의 제도이다.
상반기에는 안전·방재, 외방수, 단열, 결로 보완 분야에서 공모했다. 앞으로 공모 분야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