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종돈ㆍ감자 등 시장접근물량 대폭 확대

정부가 농림축수산물의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저율의 관세가 적용되는 시장접근물량을 대폭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1일 농림수산식품부의 농림축산물 무역정책심의회 검토를 거쳐 국내 공급이 부족한 10개 품목의 올해 시장접근물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녹두, 참깨, 감자, 보조사료 등 9개 품목의 시장접근 물량은 29만9,000톤에서 74만3,000톤으로 증가한다. 종돈은 1,850마리에서 5천마리로 확대했다.

2일부터 연말까지 수입신고하는 품목에 적용된다.

시장접근물량은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 당시 일부 수입제한 농림축산물에 높은 관세를 양허하는 대신 최소한의 시장 접근을 위해 저율의 관세를 적용키로 한 물량을 말한다.

/온라인뉴스부

<표> 시장접근물량 증량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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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품목 수 │ 해당품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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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산 원자재 │ 3 │ 종돈, 옥수수(종자용), 보조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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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급조절용 농산물 │ 2 │ 녹두ㆍ팥, 참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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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ㆍ 공업용 원료│ 5 │대두(가공용), 감자, 감자ㆍ변성전분, │

│ │ │ 고구마전분, 밀ㆍ기타전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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