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P=연합】 동티모르 등 곳곳에서 벌어진 유혈사태와 부정선거 항의시위속에서 29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총선 개표 중간집계 결과 수하르토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골카르당이 75%가량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6대 연속 26년째 의회를 장악하게된 골카르당은 올해로 31년째 집권중인 수하르토 대통령(75)을 내년 또다시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