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 앱 개발센터 '오션' 개관 1돌… 500여명에 무료교육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OCEAN)'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센터에서 앱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OCEAN)'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 오션은 그동안 독자 운영체제(OS) ‘바다’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과정,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기획 과정 등 30회 이상의 무료 교육과정을 통해 5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전체 입주율을 95%를 기록했고 센터 이용건수는 1만건을 넘어섰다. 오션은 삼성앱스의 인기 애플리케이션도 다수 배출해했다. '호러 카메라' 는 출시 2주 만에 2만건 이상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개발사 브이아이소프트가 카이스트의 특허 기술을 이용한 '지하철 내리미'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모임인 ‘오션 허드’를 마련해 매주 친목과 사업 협력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스마트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1인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서울 삼성동에 오션을 개관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오션은 바다 운영체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대해 개발자 지원을 확대해 왔다"며 "기기 간 컨버전스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삼성전자와 앱 개발자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의 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