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구자일 코멕스산업 사장(이달의 중기인)

◎가정용 플라스틱제품 품질향상 기여바이오탱크, 밀폐용기 등 가정용 플라스틱제품을 전문생산하는 (주)코멕스산업의 구자일 사장(54)이 2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26일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지난 84년 창업 이후 12년동안 줄곧 가정용 플라스틱제품 생산에 전념하면서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구사장을 이달(2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사장은 가정용 플라스틱제품에 필수적인 위생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꾸준한 연구를 지속해 지난 95년에는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이 실시하는 항균성능시험에 합격, 위생가공보증업체로 지정받았다. 구사장은 또한 디자인개발전문팀과 기술개발전담조직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일본제품이 석권하던 국내외 고급생활용품시장에 도전, 수입대체는 물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7개국가에 자사브랜드로 수출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이같은 구사장의 노력 덕에 코멕스산업은 지난해 1백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59.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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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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