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는 연구 분야 및 부서, 직책 등의 벽을 허물고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참여·공유·개방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업무 관련 이슈 뿐 아니라 일상생활 및 사회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토러스는 사내 SNS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도넛 모양의 핵융합 연구장치 형상과 같이 구성원의 소통을 순환을 상징’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권면 소장은 “창의적인 연구는 다양하고 개방적인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열린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 연구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핵융합연은 무기명으로 진행되는 ‘CEO와 열린대화’,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명예 CEO제도’ 등을 운영하며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열린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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