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통프리텔] 기존 휴대폰으로 전자상거래 가능

스마트폰이나 PDA(개인정보단말기)와 같은 별도의 단말기 없이 기존 휴대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PCS 016 가입자면 누구나 기존 단말기로 이동뱅킹·주식거래 등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사이버 비즈니스」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통프리텔은 우선 대신증권과 손잡고 7월1일부터 이동 증권거래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7월중 현대증권 등 시중 10여개 증권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한통프리텔이 제공하는 양방향 문자서비스 「핸디넷」을 통해 제공된다. 이동 증권거래서비스로는 시세정보 주문 체결 잔고 확인 증시속보 투자분석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동 뱅킹서비스로는 계좌 조회 수표 조회 신용카드 조회 및 현금서비스 계좌 이체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통프리텔은 이미 조흥은행과 시험서비스를 진행중이며, 국민·주택·외환 등과도 협의하여 8월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통화료나 월정액 없이 은행 계좌 이체, 주식 주문체결은 1건당 60원 단순 잔고 조회나 주식시세 조회는 1건당 30원(은행 및 증권사에서 부과하는 수수료는 별도)이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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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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