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육본 법무과장 조동양 중령을 팀장으로 군검찰관 4명, 수사관 4명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병무비리 전담수사팀을 구성, 본격수사에 착수했으며 수사상 외압차단을 위해 장관 직속으로 운영키로 했다.趙중령은 『전담수사팀의 수사대상은 기존 병무비리 수사팀의 조사결과 연루의혹이 드러난 기무사 출신 장성 2명과 기무사·헌병등 기관의 간부 22명등 모두 24명』이라며 『국민적 의혹이 집중돼있는만큼 기한을 두지않고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趙중령은 『그러나 수사과정에서 추가로 혐의사실이 드러날경우 관련자들을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광삼기자HIS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