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혼수용 가전제품 싸게 사세요/LG·삼성 오늘부터 파격적 판촉세일

◎최고 41% 할인·무이자 할판 등 실시LG·삼성전자 등 가전업계가 4월특수를 겨냥, 파격적인 판촉조건을 내걸고 세일공세에 돌입했다. LG전자는 1일부터 한달간 「그룹창립 50주년 기념 사은대잔치」를 마련,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인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기간중 16개제품 35개모델에 대해 15일까지 최고 38%에서 최저 15%까지 할인판매하고, 냉장고 4백20리터급이상 구입고객에게는 다용도 용기를 주게 된다. 또 세탁기 10㎏이상을 산 고객에겐 골든클래스 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0일까지 50만원이상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응모엽서를 배포, 2백명을 추첨하여 제주도 렌트카 1박2일 무료 이용권과 지정호텔 1박2일 숙박권을 비롯 LG전자의 제품을 살 수 있는 10만원 상품권, LG정유의 5만원 주유권 등을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혼특수를 겨냥, 1백만원이상 가전제품 구입고객에게 예복 예물 가구 구입을 안내해 주고, 결혼종합서비스업체인 웨딩라인의 협찬을 받아 혼수종합서비스카드인 「웨딩골든카드」도 제공키로 했다. 삼성전자도 4월 한달간 「실속예감­삼성전자 보너스대축제」를 전개하기로 했다. 이 기간중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16개품목 38개모델에 대해 최고 41% 할인판매하고, 29인치이상 컬러TV·5백리터급이상 냉장고·에어컨·가스오븐레인지 등은 7회 무이자할부판매키로 했다. 또 가스오븐레인지 청소기 압력밥솥 등의 구형제품을 가져올 경우 최고 10만원에 교환해 주는 교환보상판매를 실시하고, 혼수제품 1백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겐 제일모직의 결혼예복 턱시도를 무료로 제공하고, 통인익스프레스와 협찬, 포장이사 때 10만원 할인권을 주기로 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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