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반도체업체] 2003년까지 두자리수 높은 성장 전망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 퀘스트가 앞으로 2003년까지 반도체산업이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을 하고, 디지털TV, 이동통신기기 등 각종 전자제품의 수요증가로 2000년말부터 D램 공급부족현상까지 나타날 것으로 전망, 반도체 관련업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한진투자증권은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미래산업, 디아이, 아펙스, 아토 등 상장 및 코스닥등록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성장기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2일 한진증권은 일본 및 대만업체들의 공급경쟁에도 불구하고 마진율이 높은 128메가D램 시장을 국내업체들이 선점하고 있고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부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소에 상장된 반도체 장비업체는 미래산업을 포함해 삼성항공, 신성이엔지, 디아이, 케이씨텍 등이다. 코스닥에 등록돼 있는 관련업체는 아남에스엔티, 아펙스, 아토, 엠케이전자, 우영, 유일반도체, 피에스케이테크, 서울일렉트론, 기라정보통신, 삼우이엠씨, 원익 등이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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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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