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은 최근 우주항공사업을 분리, 스페이스테크놀로지(대표 조철형)로 독립시켰다.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홍우빌딩에서 개소식을 갖고 자본금 25억원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 회사는 무궁화위성 및 발사체 사업, 다목적실용위성사업, 우리별위성사업 등 한라중공업의 우주항공사업을 이관받아 수행하며 ADSL(비대칭가입자전송망) 등 초고속정보통신관련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휴대형 PC에 들어가는 백라이트(BACKLIGHT) 사업도 시작하여 현대전자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허두영 기자 HUHH20@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