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멕시코는 위성, 차세대 이동통신 등 첨단 통신기술 분야에서 기술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박성득 정보통신부차관과 하비에르 로사노 알라르콘 멕시코 통신교통부차관은 18일 하오 정통부 회의실에서 제1차 한·멕시코 통신협력위원회 회의를 갖고 우리측이 보유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차세대 이동통신 「IMT2000」, ATM(비동기전송방식)교환기 등 유·무선통신기술과 멕시코측의 위성기술간 상호보완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연구원을 교류하고 표준화분야 등에서 상호 정보교환을 확대키로 했다.
박차관은 특히 한국통신이 참여하고 있는 미디텔의 농어촌지역 투자 및 신규사업 참여에 대한 멕시코측의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