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판매량 증가로 작년비 17% 늘어우성사료(대표 정보연)는 사료 판매량증가와 가격인상효과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17%가량 늘어난 3천3백20억원선을 기록할 전망이다.
동원증권에 따르면 우성사료는 지난해 4월(11.2%)과 8월(5.8%)의 사료가격인상이 올들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고 지난 8월 다시 가격인상(1.75%)을 단행한데 따른 영향으로 매출이 꾸준이 늘고 있다.
또 사료판매량이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54.8만톤으로 늘어난데 이어 하반기에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 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7.5% 늘어난 1백15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비료 판매량 증가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돼 내년 1백30만톤, 2000년에는 2백만톤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임석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