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 이 종목] JB금융지주, 상장 첫날 약세

증시에 신규 상장된 JB금융지주가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7.25% 내린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등을 자회사로 둔 업체로 올해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주사 설립 본인가를 취득한 뒤 지난 1일 금융지주체제를 출범시켰다. 기존에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됐던 전북은행은 상장폐지 됐고 JB금융지주가 이날 상장돼 처음 거래됐다.

관련기사



이날 JB금융지주의 시초가는 전북은행의 최종 거래일 종가(6월26일 6,170원) 대비 11.83% 높은 6,900원에 형성됐고 개장 직후엔 6,92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내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인 끝에 하락 마감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주사로 전환해 외형 성장 기대감이 높다”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8배로 저평가 돼 있어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동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