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 석탄박물관 갱도 체험시설 준공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소재한 문경 석탄박물관에 갱도체험시설이 준공됐다. 지난 2009년부터 132억 원을 투입한 이 시설은 야외부지 6,605㎡ 규모에 설치한 놀이 및 체험시설로 고생대, 중생대, 석탄기, 광업의 발달, 미래세계 등을 표현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99년 개관한 석탄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실제광업소 갱도에 자리해 현실감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매년 40만 명이 입장하며 인근에는 사극 촬영장과 모노레일이 설치돼 있다. 문경시는 이번 갱도 체험시설 준공을 계기로 지금까지 보고, 듣는 관광에서 체험까지 가능한 전천후 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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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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