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지난 2011년 1월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하기 시작한 칠곡사랑상품권 판매 누적액이 35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28일 오후 7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경품 추첨행사를 갖기로 했다.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폐막식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경품추첨에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추첨을 통해 에어컨과 김치냉장고, 벽걸이 TV 등 200여점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 상품권은 지역 34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2,617곳의 전통시장 가맹점을 확보해 하루 평균 3,000여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