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강제화, 클락스 단독매장 열어…“캐주얼 슈즈시장 공략”


금강제화가 글로벌 슈즈 브랜드 클락스(Clark)의 단독매장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캐주얼 슈즈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고 5일 밝혔다.

클락스는 지난 1825년 영국 남부지방에서 클락 형제가 고안한 양모 슬리퍼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당시 정장 구두와 워커만 존재하던 슈즈시장에 최초로 캐주얼 슈즈를 선보였다.


금강제화는 랜드로바와 레스모아 매장에서 숍인숍 형태로 선보였던 클락스 오리지널 슈즈의 판매량이 최근 수년간 15% 가량 증가하는 것에 주목하고 단독매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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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3층에 문을 연 클락스 매장 1호점은 런던의 클락스 매장 인테리어를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이 매장에서는 클락스 오리지널뿐 아니라 캐주얼, 스포츠 등 세 가지 라인의 200여 종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올해 안에 전국 주요상권에 10여 개의 클락스 매장을 오픈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캐주얼 슈즈 대표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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