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올해 경영실적이 작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매출액이 작년보다 5%이상 증가했다는 기업은 44.5%에 그쳤습니다.
작년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61.8%에 달했습니다.
기업들은 실적 저조 원인으로 수출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고, 현지기업과의 경쟁격화, 제품가격인상, 내수부진 등도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