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홍콩국제영화-TV박람회] 해외영화시장 개척 남북대결

홍콩에서 남·북한 영화, TV 방송국의 프로그램 판매를 위한 해외시장 판촉대결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국내 영화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홍콩무역발전국이 오는 6월 23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인 「홍콩 국제영화·TV박람회」에 한국의 TV방송국들과 영화진흥공사가 참가할 계획인데, 북한의 조선영화수출입사에서 이 행사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함으로써 남·북한이 해외 영상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 것이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는 한국을 비롯, 10개 국가 62개 영상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전세계 각국에서 621명의 바이어들이 구매상담을 벌였었다. 주요 참가업체들은 영상 배급업체, 비디오 유통업체, TV방송사, 위성방송사들인데, 최근 영상산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문의및 연락처;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사무소(02-782-611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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