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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008250) 칠레법인은 공장이 있는 라우따로(Lautaro) 지역에서 직원과 현지 지역 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1995년부터 시작,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칠레법인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여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백오현 칠레법인 상무는 개회 선언에서 한 해 동안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현지 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화합하기 위한 행사”라며 “칠레법인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축제’ 외에도 장학사업, 어린이 사생대회, 피아노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칠레법인은 베니어와 합판을 생산해 유럽, 미국, 멕시코, 호주 등 전세계 시장에 수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