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9일 대우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1,18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8.8%, 전분기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얀마 가스전에서의 영업이익은 818억원, 영업이익률 58%를 기록하며 유가 하락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최근 유가하락으로 인해 미얀마 가스전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발생하고 있지만 2015년 영업이익 하락은 400억원대 수준으로 제한적일 것”이라며 “동해 가스전 및 미얀마 추가 광구개발에 따른 모멘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