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원금속 원적외선 솔라히터 출시

◎플라즈마코팅공법 이용 열효율 개선난방기 전문제조업체인 세원금속(대표 안명구)이 플라즈마공법을 이용, 세라믹을 히터표면에 코팅해 열효율을 개선한 원적외선 솔라히터를 개발했다. 14일 세원금속은 세라믹을 1만5천도에서 용융시켜 노즐을 통해 히터표면에 분사하는 플라즈마코팅공법을 이용,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옥내외 난방에 모두 적합한 솔라히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원금속은 플라즈마공법을 이용하면 히터표면에 미세한 요철을 생성, 방사표면적이 넓어져 단위면적당 방사효율이 향상되고 세라믹의 접착력을 3백∼5백㎏/㎠로 높여 쉽게 벗겨지지 않고 화학약품이나 열에 강하다고 덧붙였다. 솔라히터는 열이 세라믹을 통과하면서 파장이 긴 원적외선으로 바뀌어 인체에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공기를 가열해 간접적으로 열을 전달하는 대류식난방기보다 열효율이 30%이상 높다. 이 제품은 사무실을 비롯해 대류식난방기 사용이 곤란한 골프연습장등 여가시설, 병원등 공공장소, 양계장등 농업시설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생물체에 대한 흡수효과가 크기 때문에 농수산물의 건조및 발육촉진, 식품류의 보관등에도 적용된다. 솔라히터는 일반용을 기준으로 1백34만원이고 공장용, 골프연습장용등 3가지가 있다. (02)518―1770 <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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