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국고채 금리 보합세... 6.70% 기록

거래가 별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국고채 수익률이 보합을 나타냈다. 2일 채권시장은 투자자들간 눈치보기가 극심한 가운데 3년물 국고채 금리가 전날과 같은 6.70%로 마감했다.3일 통화정책 발표에서 금리 추가하락을 용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도 만만찮아 쉽게 거래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었다. 다만 전장 한때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사자주문이 일부 유입됐으나 후장들어 그것마저 쑥 들어갔다.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사자주문이 약간 들어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8.39%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역시 거래부진속에 보합을 나타냈고 기업어음(CP)도 수익률에 변동이 없었다. 증권업협회 채권팀 관계자는 『장기물은 기피하고 단기물을 중심으로 일부 매매가 되고 있지만 금리향방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해 섣불리 시장에 뛰어들지 못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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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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