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모든수리] 전화 한통화로 모든 집수리

「전화 한통이면 열쇠수리부터 집수리까지 해결해 드립니다.」가정에서 필요로하는 모든 수리서비스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수리전문 업체가 등장해 화제다. 「수리출동」이라는 브랜드로 개별업종의 수리업체들이 안고 있던 취약점을 개선시켜 신사업을 일궈낸 이 회사는 ㈜모든수리(대표 김창기). 2005년까지 국내 수리물량의 50%를 차지하겠다는 것이 모든수리의 포부다. 본사에 접수된 수리문의를 맡아서 하게될 각 업종별 가맹점도 모집하고 있다. 수리라는 아이템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모든수리가 사업을 시작한때는 지난해 2월20일. 수리업종의 영세성을 극복해 보겠다는 각오였다. 김창기 사장은 『수리업계 최초로 브랜드를 만들어 신뢰도를 높였다』며 『국내 최대의 종합수리전문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모든수리는 우선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각 구별로 해당업종의 가맹점을 두고 수리서비스는 본사의 업무매뉴얼에 따라 처리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김사장은 『전국지사 설치가 끝나는 2000년도 말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똑같은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수리하면 수리출동을 떠올리도록 다양한 홍보전략도 세워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수리는 일반수리는 물론 긴급한 소규모공사도 같이 취급하며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방침이다. (080)720-8272 /박형준 기자 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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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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