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광주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김대용, 김세완, 김종훈, 이태호, 임의섭 등 5명의 작가와 함께 진행하며 ‘다용도 기(器)’를 테마로 면기, 볼, 다기 등 일상에서 쉽게 쓰이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제작한다.
4일 장작가마 소성과 함께 성공적인 장작가마 등요를 기원하는 ‘다례제’가 진행되고 8일에는 가마 속 작품을 꺼내는 ‘가마내임’을 진행한다. 이날 완성된 제품은 9~12일 현장 판매된다.
전수진 광주요 영업총괄부장은 "광주요는 지난 50년 동안 전통 도자문화를 현대화하고 광주요를 통해 고객들의 생활문화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도자산업을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며 광주요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도자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