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와 제휴… 1만원 이상 40분내 도착
GPS 활용… 가까운 CU매장서 10시~23시 배달
두달 시범운영뒤 1,000여개 점포로 확대 예정
편의점업계에서도 배달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편의점 CU(씨유)는 지난 20일부터 배달 대행업체인 ‘부탁해’와 제휴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소비자가 ‘부탁해’의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CU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늦어도 40분안에 원하는 장소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GPS를 활용해 주문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CU매장이 물건을 준비하고 ‘부탁해’ 직원이 배송을 담당합니다. 거리에 따라 배달료는 1,500~3,000원 수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배달이 가능합니다.
CU는 오피스와 1인 가구가 밀집한 강남·서초·송파·여의도내 30개 매장에서 두달 동안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올해말까지 서울 16개구 1,000여개 점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