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무조건 5타를 줄여라] 골프존 '시뮬레이션 G-투어' 출범

18개 대회로 총상금 10억원


세계 최초의 시뮬레이션 프로골프 투어가 탄생했다.


스크린골프 전문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지난 27일 프로골프 대회 활성화 및 시뮬레이션 골프 종주국의 면모를 보이는 시뮬레이션 프로골프 대회를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투어의 명칭은 G-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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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투어는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오는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남녀대회 총 18개로 진행된다. 여름 시즌(2012년 6월~9월)과 윈터 시즌(2012년 11월~2013년 2월)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개별 대회(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는 5,000만원의 총상금이 걸린다. G-투어 최종 우승자 결정전인 '메이저 챔피언십(2013년 3월)'의 상금은 남녀 각각 1억원.

G-투어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비롯한 국내 남녀 프로골퍼와 현행 골프존 최고 등급(마스터) 아마추어들이 함께 출전하게 된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는 마스터 등급을 획득해야 G-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홈페이지(www.golfzon.com) 대회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골프존의 상급자용 시뮬레이터 '비전'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개발한 비전은 고속카메라 센서를 도입해 정확도를 크게 높였고 페이드, 드로우, 로브 샷 등 다양한 기술 샷도 구현된다. 특히 유소연ㆍ김혜윤ㆍ안신애 등 20여 명의 남녀 프로골퍼가 개발에 참여해 정확성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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