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6월물가격 급락... 83.75P로 마감

선물가격이 장중 급등이후 빠른 속도로 되밀리면서 전일대비 0.25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27일 지수선물시장은 계단식 상승세를 나타내던 선물가격이 추가상승에 한계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 후장한때 85.60포인트를 기록했던 6월물은 막판 1시간 30분동안 빠른속도로 하락, 83.7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75포인트를 기록, 저항선을 의식해 매도물량을 늘리는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6월물 거래량은 전일 3만3,129계약의 두배를 넘는 7만9,679계약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투신권은 2,000계약이상의 환매수를 기록, 향후 지수 상승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옵션시장은 풋옵션의 가격 변동성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선물이 상승했음에도 77포인트 풋옵션은 전일대비 0.03포인트 높은 0.69포인트를 기록했다. 선물가격의 장중 등락폭이 확대됨에 따라 시간가치의 하락속도가 감소하면서 콜, 풋옵션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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