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위안화 무역결제 확대에 맞춰 위안화(CNY) 표시 신용장 방식 수출환어음 매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대상 신용장은 무역인수신용장(Shipper’s Usance L/C)이며 결제기간은 6개월 이내다.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이중환전으로 인한 환전비용을 절감하고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농협은행은 지난달 NH무역전용 위안화 보통예금을 내놓는 등 대 중국 수출입기업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중국 수출입기업들을 위해 위안화 표시 수입신용장을 개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무역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