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지난 19일 ‘2012 전국 청소년 영어경연대회’참가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900여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신청자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3배 정도 늘어난 것이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토종 영어왕을 선발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 영어 경연대회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본선 진출자는 파주영어마을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에 의해 가려지진다. 본선진출자는 오는 30일 대회 홈페이지(www.iloveenglish.org)에 발표된다. 개인 스피치 부문과 단체 드라마 부문 본선 진출자는 각 30명과 15팀이다. 본선은 다음달 16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