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골프] US 여자오픈에 8명 출전...김미현은 제외돼

6월 초 열리는 99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 한국여자골프계 사상 최대 인원이 출전한다.자동출전권을 가진 박세리, 박지은, 펄신과 지역예선을 거친 5명 등 모두 8명의 선수가 이 대회에 참가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미현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대기명단에도 들지 못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지난해 우승자 박세리, 98 US여자아마선수권대회 우승자 박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8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자 펄 신 등은 일찌감치 출전권을 얻었고 특히 박세리와 박지은은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와 US 여자 아마추어선수권자 자격으로 1, 2라운드에서 동반라운드를 하게 돼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여기에 지역예선을 거쳐 합류한 선수는 모두 5명. 미국골프협회(USGA)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이하 한국시간) 미국 전역에서 실시한 US여자오픈 지역예선 결과에 따르면 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얻은 한국 선수는 국가대표출신인 강수연, 장정과 재미교포인 강지민, 조효정, 제니 박 등이다. 강지민과 조효정은 전미 여자주니어 상위권에 드는 선수들이고 제니박은 고교시절부터 대학을 마칠때까지 선수생활을 거쳐 현재 LPGA투어의 2부리그격인 퓨처스투어에서 활약중이다. /김진영 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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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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