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발관리점·웨딩마트 등 추천여성이 창업할 경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업종선정인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여성창업 성공의 비결은 적극성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일 기협중앙회 산하 중소기업연구원은 「여성이라 더 유리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란 연구자료를 통해 여성이 창업할 경우 남이 잘된다고 막연히 따라 하는 것은 금물이며, 향후 몇년동안 전념해서 할 수 있는 업종인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중기연은 아무리 유망업종이라고 하더라도 2년 정도의 주기로 변화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도입기나 성장기의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중기연은 이와함께 초보자는 금액 5천만원, 10평 이하의 점포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금을 투입할 때는 약 20% 정도의 예비비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기연은 여성이 창업하기에 유망한 분야로 발관리 전문점, 육아를 위한 서비스업, 주부중심의 네트워크사, 뷰티갤러리, 웨딩마트 등을 꼽았다.<정구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