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서 5이닝 5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우완 잭 그레인키의 난조 끝에 3-6으로 졌다.
다저스는 전날 연장 접전 끝에 2연패를 끊는 데 성공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패해 피츠버그와의 이번 3연전도 1승2패의 열세로 마쳤다.
지난 두 차례 등판에서 연달아 7이닝을 책임지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 회복세를 보이던 그레인키가 이날은 버텨내지 못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