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효성 종합물류사업 진출/「트랜스월드」 설립 물류·통관업무 대행

◎대표에 백영배 효성물산 사장 겸임발령효성그룹(회장 조석래)이 종합물류사업에 진출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최근 무역상사인 효성물산을 통해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할 효성트랜스월드(주)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됐고, 대표이사 사장에는 백영배 효성물산사장이 겸임하게 됐다. 효성트랜스월드는 우선 효성물산 수출입화물의 운송및 처리업무를 주력으로 한 후 점차 효성 전계열사의 물류업무와 통관업등을 대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같은 효성 계열사의 물류업무 대행으로 자립기반을 확보한 후 해외여행업·선박대리점업·용선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물류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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