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공구수출 크게 늘었다

공구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5일 공구조합(이사장 최용식·崔龍式)에 따르면 1분기 공구수출액은 모두 7,309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1%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구 수출 증가세를 주도한 품목은 절삭공구인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로 모두 3,586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47%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46%나 증가해 새로운 유망 공구수출국으로 떠올랐고 영국(84%), 대만(3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시장개척단 파견 등 업계가 공을 들였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출액은 전년도 28만달러에서 38만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1분기 중 수입액도 크게 늘어난 8,062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수출액이 수입액을 능가했던 일시적인 공구 무역수지흑자는 다시 적자기조로 되돌아섰다. 정맹호 기자 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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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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