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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삼성증권 투자대회 수상자, “연말까지 2,100포인트 넘는다”

[증권가소식]삼성증권(016360) 실전투자대회 수상자, “연말까지 2,100포인트 넘는다”

삼성증권이 ‘2014 실전투자대회’ 수상자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올해말까지 코스피 지수가 2,100포인트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 고점 지수대를 살펴보면 연말 코스피지수가 2,100~2,200 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가 전체 설문참여자의 37.1%로 가장 많았다. 또 2,500 포인트 이상 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도 17.1%로 나타나 4·4분기 증시를 바라보는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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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저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2,000포인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1.4%에 달해 2,000포인트 지지선에 대한 신뢰를 가진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냈다.

투자 유망업종으로는 ‘게임·모바일·엔터테인먼트’(40.5%)와 ‘중국관련 소비주’(35.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주의해야 할 업종으로는 ‘IT·자동차 등 수출주’(40%), ‘헬스케어·바이오’(25.7%), ‘게임·모바일·엔터테인먼트’(17.1%) 순으로 답했다.

4·4분기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외국인 투자’(50%), ‘환율’(18.2%), ‘금리’(11.4%), ‘사적연금확대 이슈’(11.4%)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 5월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당수 응답자들이 7월 코스피지수가 2,050포인트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고, 실제 7월 말 지수가 2,000 후반까지 기록하면서 개미투자자들의 정확한 예측력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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