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씨티.애플 악재 불구 혼조 출발

뉴욕증시가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의 병가와 씨티그룹의 실적부진 등으로 실망감이 감돌았지만 경기호전 기대감은 여전해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8.69포인트(0.16%) 오른 11,806.07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2.65포인트(0.2%) 하락한 1,290.5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85포인트(0.18%) 내린 2,750.45를 기록중이다. 이날 씨티그룹은 작년 4ㆍ4분기 순이익이 13억달러(주당 4센트), 매출액은 184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76억달러(주당 33센트)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8센트 순익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씨티그룹 주가는 이날 실적 발표로 5% 가량 하락했다. 또한 잡스 CEO의 병가소식에 이후 이날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4% 넘게 하락한 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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