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5만 저소득 가구가 평균 96만원의 근로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을 받게 됩니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 장려금 수혜 대상이 165만 가구로 확정됐다며 추석 연휴 전에 총 1조5,845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금을 주는 근로장려금은 올해 118만 가구에 9,760억원이 지급됩니다. 올해는 지급대상확대로 지난해에 비해 44.1% 늘어난 규모입니다.
자녀장려금은 출산 장려 및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100만 가구에 6,085억원이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