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1월로 연기됐던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다시 10월로 앞당겨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오는 11월로 연기됐던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다시 10월로 앞당겨진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9월 19일에서 11월 14일로 연기해 서울 등 17개 시·도, 19개 지역에서 시행 예정이었던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시행을 오는 10월 3일로 앞당겨 재조정 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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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경우 병원과 보건소 등에서 일정시간의 실습을 받아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메르스로 인해 실습 의료기관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메르스 확진 환자 증가세의 둔화로 실습교육이 정상화 되고 있고 수험생들이 취업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시험일을 다시 앞당기게 된 것이라고 국시원측은 밝혔다. 이에따라 합격자발표 예정일 또한 12월 1일에서 10월 16일로 변경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7월 24부터 31일까지다.

간호조무사자격시험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또는 고객콜센터(1544-4244) 연락하면 된다.


송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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