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1,970선 회복하며 상승…1,973.93p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1,970선을 넘으며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9.31포인트(0.47%) 상승한 1,973.9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타개를 위한 협상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도 이러한 분위기에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순매도 하고 있지만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3.34포인트(0.69%) 상승한 484.9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이번 주 남은 시간 동안은 FOMC회의를 시작으로 국내 선물 옵션 만기일과 EU 정상회의까지 주요 이벤트가 집중되어 있어 이로 인한 증시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FOMC회의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연말이면 종료되는 가운데 새로운 정책 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중에 발표될 미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지표 등 미국 주요경제지표가 최근 유가 안정세와 연말 소비경기개선에 대한 기대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95원 하락한 1,07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