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총 국채발행 물량 1조2,000억원 가운데 2,400억원이 일반인에게 우선 배정됐으나 입찰 결과 45명이 48억3,400억원어치만 응찰했다.이에 따라 나머지 물량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입찰로 넘겨졌다.
정부는 최근 국채입찰 방식을 개선, 6일부터 발행되는 국채는 발행 물량의 20%를 일반인에게 우선배정하기로 했다.
발행시장에 참가하려면 청약금액이 최소 10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100만원 단위로 늘릴 수 있다. 개인의 최고 한도는 10억원이다.
지난 7월5일 국채전문딜러로 선정된 24개 금융기관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에 계좌개설을 하고 입찰서와 보증금을 내면 이후 입찰결과를 통지받고 낙찰된 국채를 자기 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권홍우기자HONG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