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기업 판로지원 종합대전 열려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13 중소기업 판로지원 종합대전’이 30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됐다.


‘힘내라 중소氣UP’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종합대전은 214개 업체 257개 부스 규모로, 국내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최대 행사다. 전시관은 테마별로 히트500관, 공동브랜드관, 홍보지원관, 지역특화제품관 등 13개 관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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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중 80분간 MBC 특별 생방송을 통해 난관을 극복한 중소기업 성공사례와 참가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제품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30여명을 초청, 구매 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제품이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는 90분 현장 생방송을 통해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가 이뤄진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지원에 애쓴 공로로 15명의 중소기업 대표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은 김원찬 부산시청 주무관, 손인태 롯데쇼핑㈜ 과장, 김기혁 ㈜성우모바일 대표가, 농림부 장관 표창은 강기운 동의나라 대표, 오광석 감이조아농업회사법인㈜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최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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