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증권가소식] 금융투자협회, 채권수익률 소수점 3자리로 확대 공시 外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이달 28일(월)부터 채권수익률 공시를 소수점 3자리(기존 2자리)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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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 소수점 3자리 공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수익률 체계 개편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대상 채권수익률은 국고채, 특수채, 회사채 등의 최종호가수익률과 시가평가기준수익률이며,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및 기업어음(CP) 수익률 공시는 현행과 같이 2자리로 유지된다.

현재 장외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를 중심으로 소수점 3자리 거래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금리가 3자리로 표기되고 있다. 이번 소수점 3자리 공시 시행으로 공시수익률의 정확성과 국제적 정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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